우리나라 반려동물현황과 동물과 함께하는 육아의 장점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반려동물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이 애정을 주고받는 대상을 갖도록 해준다는 점입니다. 즉 대부분의 가축은 경제적 또는 실용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반면에 반려동물은 키우는 대가가 관계 그 자체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 국내 반려동물 현황
한국에서는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개와 고양이을 키우며 특히 강아지의 경우 대형견의 입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들어 키우는 동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햄스터, 토끼, 물고기, 각종 조류와 어류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하였습니다. 관련 시장규모가 5조 8천억 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는 것에 비하여 문화의 수준은 그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동물보호법이 시행되고 동물에 대한 보호와 권리가 보장됩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미비한 경우가 많습니다. 학대와 방임, 유기동물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동물보호시설과 보호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교육도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와 교육이 중요합니다. 교육이 없이는 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부담이 커지게 되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심한 경우 동물학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여 반려동물용 각종 산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제도와 정책, 그에 따른 산업의 발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우리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2.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육아의 장점
반려동물과 아이를 함께 키우게 되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가 생긴다는 겁니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대부분의 아이가 외동으로 자라 형제가 없는 아이들에게 오랜 시간 같이 자란 반려동물이 그 자리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동물을 돌보며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 역시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의 정서에도 많은 기여를 합니다. 유대감과 친밀감이 형성되며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자라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연스럽게 타인이나 주변상황을 인지하는 사회적인 경향을 보이게 되며 삶과 자연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어 개인적인 내면의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스스로 돌보며 키움으로서 생명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을 배우게 되고 이렇게 배운 생명의 소중함은 인격형성과 인간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반려동물과 아이는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표현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 전달을 모색해 보고 반려동물은 부모와 달리 참을성 있게 소리나 표현을 받아들여서 언어자극제 역할을 하여 언어 및 인지능력의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같이 뛰어놀거나 산책을 통해 운동능력 및 조절능력이 발달되어 전반적인 신체활동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역동적이고 활발한 성향을 가진 아이라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산책을 놀이처럼 함께하며 다른 생명체와 걸음을 맞출 때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능력도 배양할 수 있습니다.
3. 주의점
신생아와 반려동물의 직접적인 접촉을 금지하고 서로를 익숙한 존재로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반려동물들에게 아기는 낯선 존재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것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부모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아기와 함께 할 때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 아기는 연약한 존재이므로 사소한 장난으로도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려동물의 성격에 따라서는 아기를 돌보기도 합니다. 아기가 깨거나 울 때를 알려주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하는지 교육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위생과 관련된 것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의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합니다. 집안청소를 자주하여 털이 날리거나 배설물이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하며 아이들에게도 동물과 사람 사이의 위생관리 교육을 잘 시켜줘야 합니다. 아이와의 생활공간의 분리는 적절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전문을 설치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과 아이의 생활공간을 분리시켜 주고 식사시간에 괴롭히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은 본능적으로 약자라고 여겨지는 대상에 대해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서열상의 주인임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반려견은 자신이 세운 서열상의 순위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 그 안에서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반려동물도 소중한 생명을 가진 존재라는 교육을 해주며 소중하게 다뤄야 함을 인지 시켜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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